
모델 김원중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모델인 곽지영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원중은 지난 5월 7년 열애 끝에 동료 모델인 곽지영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으로 '톱모델 부부'가 탄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원중과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선배 모델 장윤주도 "김원중의 아내도 모델계에서 톱이다"라며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델업계에서 큰 화제였다. 결혼식에서의 자태도 너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런데 모델들은 항상 다 톱이라고 하더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김원중은 "진짜 톱이다"고 곽지영을 두둔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곽지영은 지난 2009년 슈퍼모델 2위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178cm의 큰 키로, 서울패션위크와 다수 유명 잡지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는 '모델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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