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가 발표한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JTBC 금토극 'SKY 캐슬'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한 tvN 수목극 '남자친구'를 밀어냈다.
'SKY 캐슬'은 첫 방송 후 3주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남자친구'는 2주 연속 하락세였다. 'SKY 캐슬'은 극 중 흙수저이지만 야망있는 김혜나를 연기한 김보라가 출연자 부문 10위에 오르는 등 출연진 15명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0위 안에 들면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나타났다. '남자친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3주 연속 1·2위를 지켰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 tvN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차지했고 현빈과 박신혜가 각각 출연자 순위 3위와 6위에 올랐다. 장나라가 출연자 4위를 차지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이 4위, 새로 선보인 SBS 월화극 '복수가 돌아왔다'는 출연자 부문 5위와 7위에 오른 유승호와 조보아가 이슈가 되면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