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출국 전 SNS로 초대한 소설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포차 크루들은 출국 전 포차에 와줬으면 하는 셀럽들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축구선수 음바페, 유명 가수 등이 언급됐다. 신세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라며 직접 메시지를 보냈었다.
그래서 신세경이 가장 기뻐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었기 때문. 신세경과 이이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주문한 음식을 만들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작가님이 원래 한국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한국에 팬들이 진짜 많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개미' '고양이' 등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 대해 얘기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말한 두부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불닭에 소주까지 포차 음식을 제대로 즐겼다. 그는 "한국에 적어도 2년에 한 번 정도는 갔다. 한국이 참 좋다. 또 하나의 고향 같은 느낌이다. 제 전생 중의 한 곳일 거다"라며 한국에 애정을 드러냈다. 애독자가 많은 한국을 잊지 않고 포차 초대에도 흔쾌히 응해준 팬 서비스가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