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마지막 멤버로 배우 이태환이 확정됐다. 이태환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금빛 내인생',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더블유' 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가 이번에는 경찰로 나선다.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듬직한 훈남 청년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운동선수 못지않은 다부진 몸과 훤칠한 키를 갖춘 그가 보여줄 경찰로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태환은 '정글의 법칙', '런닝맨', '발칙한 동거' 등 예능에 출연해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순발력을 겸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에서 예능감과 타고난 끼를 발할 전망이다. 막내로서 형들과 경찰 동료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따뜻한 모습 역시 기대된다.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을 잇는 경찰 시리즈 리얼 예능 프로그램. 시골이 아닌 도시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다.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들어 범죄와의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이들은 힘든 '도시경찰' 생활 속에서 경찰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진짜 경찰로 거듭난다.
이태환 외에도 배우 장혁, 조재윤, 김민재가 출연을 확정했다. 2019년 1월 중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