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석은 올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OCN ‘손 the guest’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향후 행보 역시 관심이 쏠린다.
윤종석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의 직장 동료이자 대학 동기인 김승철로 분해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거침없이 들이대는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 the guest’에서는 구마 의식 중 악귀에 씌어버린 최신부 역을 맡아 드라마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귀신에 빙의되어 잔혹하게 가족들을 살해하고, 부모님의 강요로 신부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원망을 섬뜩하게 그려낸 윤종석의 열연은 첫 회부터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1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의 호위무사인 장무영 역을 맡아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2019년 최고의 기대주로 활약을 예고한 것.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윤종석에게 업계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