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진행한 펍지 배틀그라운드 대회 'WEGL 웨이보컵'의 동시 시청자수가 500만명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와 웨이보 e스포츠가 공동 개최한 'WEGL 웨이보컵'은 2018년 마지막 배틀그라운드 대회로, 중국 최강팀들이 모두 참가했다.
지난 23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OMG가 우승을 차지, 40만 위안(약 65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가 우승팀 시상을 진행했다.
‘WEGL 웨이보컵’의 모든 경기는 MarsTV, Douyu, Huya 등 중국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됐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500만명을 넘었다.
12월 초부터 약 보름 동안 진행된 'WEGL 웨이보컵'의 웨이보 페이지뷰는 2억뷰 이상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3월 웨이보 e스포츠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WEGL 웨이보컵' 메인 스폰서를 시작으로 중국 e스포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