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비 SNS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강은비가 '아프리카 시상식'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누가 뭐래도 난 내가 자랑스러워. 하지만 좀 내성적이야. 그래도 상처는 안 받아. 난 예쁘니까"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활짝 웃는 강은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33살 강은비"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강은비는 같은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 어워드'에서 버라이어티 여성 BJ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연기자에서 BJ로 도전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연기자로서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느냐'였다. 하지만 저는 BJ가 된 것을 한 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며 "시청자들을 만난 게 감사하다. 더욱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 뵙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