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설 연휴 귀성객을 위해 특별히 편성한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지난 8일 오후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은 다음 달 5일이다. 연휴 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로, 총 4일간이다. 대한항공의 임시 항공 편 편성 일자는 2월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까지다.
임시 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며 추가된 임시 편의 공급 규모는 총 32개 운항 편의 6746석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공급량과 비교하면 1012석 늘어난 규모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임시 항공 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예약 접수는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에서 할 수 있다.
코레일도 9일까지 설 승차권 예매를 실시했다. 8일은 경부선과 경전
·동해
·충북선 등의 승차권 예매를 받았다. 9일은 호남선과 전라
·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진행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