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홍탁집 아들과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됐다.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는 9일 자신의 SNS에 "작곡가 재희랑 슈스 후배 영운이 나. 어릴 때 군고구마 장사 이야기를 하면서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파이팅 하자는 우리. 다들 잘 될꺼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퍼주니어 강인, 작곡가 윤재희와 권상훈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앉은 세 사람은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2016년 이후 자숙 중인 강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음주 운전 뺑소니, 술자리 폭행사건 등으로 자숙중인 강인은 지난해 7월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 바 있지만 주로 풍경, 반려동물 등만 공개해왔을 뿐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무슨 조합이지" "의외의 친분이네" "연예인이랑 친분이 두텁네요" 등의 놀라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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