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보이스피싱 또 오네요. 원래 내 절친 신동엽 이름으로 카톡이 왔다가 문자 답을 안하니 좀있다가 강영옥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있네여. 여러분들도 보이스피싱 다들 조심하시길. 이놈들 다 잡아가두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홍석천이 받은 보이스피싱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네요", "저도 얼마전에 당했는데", "다들 조심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걱정했다.
앞서 홍석천은 스미싱으로 인해 수백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 속 인터넷주소에 악성코드를 심어놓는 사기수법이다. 해당 주소를 클릭하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개인·금융정보가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