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지윤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행을 맡고 있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늘(31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31/
방송인 박지윤이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박지윤과 담당 매니저가 최근 중도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의 매니저 박모씨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JDB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면서 박지윤과 함께 떠나는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박씨가 재직 중이던 지난 2023년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지윤과 박씨는 10여년간 오랫동안 함께 한 두터운 관계로, 박지윤은 박씨를 통해 JDB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최근 해당 매니저가 건강상의 이유로 JDB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함에 따라, 박지윤 또한 함께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이 JDB엔터테인먼트와 합의 하에 계약을 마무리하는 만큼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남은 계약 기간 1년에 대한 잔금과 관련해선, 해당 매니저가 박지윤 대신 소속사에 반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