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는 첫 딸 혜정이와 함께 온 가족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막 한 달 배기가 된 함소원, 진화의 딸 혜정은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던 상태. 특히 시아버지는 중국에서부터 '손녀송'을 제작해 부르며 달려왔다. 시아버지는 고생했을 며느리를 위해 직접 거대 가물치를 공수해 손으로 비늘을 벗겨가며 가물치 보신탕을 만들었다. 혜정을 돌보는 진화를 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더불어 함소원, 진화, 시아버지, 그리고 혜정이는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혜정은 주사를 맞고 울음을 터트렸지만 함소원과 진화가 달래주면서 첫 주사 영접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평생 한 번도 주사를 맞아보지 않았던 시아버지를 비롯해서, 함소원, 진화도 주사를 맞으면서 혜정을 위한 가족 주사 파티를 열었다.
한편 국가비가 조쉬의 절친한 친구 올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영상을 촬영, 복습을 안 한 올리와 국가비의 티격태격한 말다툼이 펼쳐졌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는 둘째 아들 이동훈의 준비로 28년 만에 신혼여행지인 제주도로 향하는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났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첫 시댁 가족 여행을 계획해 정동진에서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 32회는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