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의 척추를 따라 그린 장미 타투를 공개했다. "Happy Valentine’s Day"(해피 밸런타인데이)라며 "라비앙 로즈(장밋빛 인생)을 위한 문신이야. 내 척추엔 새로운 장미가 생겼어"라는 글을 적었다.
레이디 가가의 추가 타투는 하나 더 있었다. 팔뚝에 악보를 새기고 자신의 이름인 G-A-G-A를 음표로 표기한 것. 하지만 솔, 라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악보에 줄이 네 개 뿐이라 큰 타투 실수를 할 뻔 했다. 팬들의 도움으로 줄이 모자라다는 걸 알아챈 가가는 폭소하며 "음악적 오점은 피했어. 걱정하지마 다섯 번째 줄을 다시 그렸어"라고 했다. 또 "너무 많은 데킬라 때문"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