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클라라가 남편으로 또 한 번 화제다. 20일 클라라의 남편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도 "남편이 사무엘 황이 맞다. 스타트업 투자사업가"라고 인정했다.
일반인 남편이 이토록 화제를 모으는 건 스펙 때문. 사무엘 황은 MIT 졸업 후 2009년에 중국으로 건너가 교육 사업으로 크게 성공을 거뒀다. 스타트업 회사 등에 투자하며 자산을 키워나갔고 2016년엔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클라라가 SNS에 공개한 신혼집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했다. 사무엘 황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40평대부터 250평까지 다양한데 클라라는 약 80억원대의 70평대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은 고급 인테리어, 실내 정원, 고층 뷰 등으로 유명한 곳. 클라라가 집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달 결혼했다. 결혼식 3일 전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이슈를 끌었다. 결혼에 이어 남편, 신혼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 후엔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