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portstoto.toto.proto)을 통해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예측의 신(神)’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경기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미국 체서피크 에너지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2019 NBA 오클라호마 시티-필라델피아전이다. ‘홈팀 오클라호마 시티가 승리한다’ ‘양 팀의 최종 득점 차는 10점 이상이다’ ‘홈팀 오클라호마 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다’ 등 세 가지 OX퀴즈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클라호마(서부 지구 3위)와 필라델피아(동부 지구 4위)의 경기는 NBA 동·서부 지구의 상위권 팀 간 경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19일 펼쳐진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매우 치열한 접전 끝에 117-115로 오클라호마가 승리했다. 안방의 이점을 가진 오클라호마가 이번 경기에서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기록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클라호마의 최근 경기력은 매우 좋다.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5점 차 이상의 패배는 지난 14일 뉴올리언스전에서 122-131로 패한 경기가 유일하다. 주축 선수인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가 매 경기 활약하며 서부 지구 강자로 군림한 오클라호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23일 유타와 경기에서 43득점 15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러나 어시스트는 8개였다. 1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이 좌절됐다. 최근 지속적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의 컨디션을 확실히 점검한다면 퀴즈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도 분위기가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를 기록했다. 벤 시몬스와 조엘 엠비드 등이 버티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팀 리빌딩에 성공해 동부 지구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변수는 있다. 지난 20일 팀 훈련 도중 왼쪽 무릎에 건염이 발견돼 팀 전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당분간 조엘 엠비드의 공백은 아미르 존슨과 보반 마르야노비치가 채울 예정이다.
NBA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이어 나가는 두 팀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상대 전적은 어떨까. 오클라호마가 필라델피아와 상대 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오클라호마는 2014~2015시즌 이래 만난 아홉 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줄 가능성이 높다.
‘예측의 신’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한 뒤, 이벤트 페이지 내에 자신의 예측을 답글로 달면 된다. 주어진 세 가지의 OX퀴즈를 정확히 예측한 3명의 스포츠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예측의 신 이벤트와 관련해 "NBA에서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를 선정해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예측의 신 외에도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스포츠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