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가 '공복자들'에 첫 등장, 그동안 보여줬던 순한 이미지와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흑화 찬희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8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는 가수 테이와 찬희가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테이는 최근 오픈한 수제 버거집을 성공 시키며 진정한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변신했다. 찬희는 JTBC 금토극 'SKY 캐슬'에서 우주 역을 맡아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준다. 찬희는 공복 입문자의 떨림과 불안함을 보이면서도 호기롭게 24시간 공복에 도전한다.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는 공복 시작 전 양껏 음식을 즐긴다. 이들은 완전히 정반대인 공복 시작 전 모습을 드러낸다.
찬희는 'SKY 캐슬'이 끝나고 공복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나는 리셋 버튼을 누르고 싶어"라는 말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불편해진 위장을 비워내고 싶다고 털어놓은다.
그런 가운데, 찬희가 공복 중 안무 연습실에서 멤버들을 향해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SKY 캐슬' 순한 이미지와 달리 날카로운 눈빛과 손짓을 보여준다.
찬희가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모습은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