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전문기업 건국우유(사장 최필수)가 축산전문 교수진과 산학협동을 통해 프리미엄 우유 'THE 밀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원재료 본연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는 식문화가 점차 중시되며 유제품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THE 밀크'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프리미엄 우유로, 170mL, 750mL 두 가지 용량을 선보인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온도, 처리시간, 유속 등을 제어하며 인위적 프로세스를 최소화한 매크로바이오틱 저온살균공법(MLH)을 적용한 제품으로 우유 내 유산균, 락토페린(면역 단백질) 등 영양소 본연의 가치를 최대한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고의 제품은 최상의 원료에서 나온다'는 건국우유의 철학 아래 원유품질 최상위 등급인 1A(세균수 기준) 등급 보다 6배 더 깨끗하고 까다로운 관리기준을 적용했다"며 "낙농 전문인력이 젖소의 먹거리, 사육환경과 물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신선한 원유만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1964년 설립 이후 유제품만 연구해온 건국우유의 모든 노하우와 R&D 역량을 반영하고 싶었다. 'THE 밀크'라는 제품명도 이러한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THE 밀크'를 시작으로 동물생명과학 분야의 전문인력과 협업을 통해 더 순수하고 우유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