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과 이하나, 그리고 골든타임팀이 역대급 스케일과 강력해진 팀워크로 OCN 새 토일극 ‘보이스3’의 시작을 알렸다. 15일 메이킹 영상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남기훈 감독, 마진원 작가, 그리고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김중기, 송부건, 김기남 등 시즌2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기훈 감독은 “보이스 시즌1과 시즌2의 애청자로서 ‘보이스3’의 연출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보이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진원 작가는 “열정적인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보이스3’가 성공적으로 시즌제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을 구조하는 이야기에 의미를 뒀던 것과 함께 특유의 강력한 팀워크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진원 작가만의 스릴 넘치는 전개와 촘촘한 대사가 오가는 가운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김중기, 송부건, 김기남 모두 각자의 캐릭터와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보이스3’에서는 사이버 범죄 집단 ‘다크웹’의 배후에 존재하는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골든타임 팀의 목숨을 건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골든타임 팀의 소리 추격이 국경을 넘는다.
지난 시즌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들어간 건물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건으로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기에 가장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끝까지 범인을 놓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폭탄 사고 후 절대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또한, 끝까지 선과 악의 기로에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던 형사 도강우 역의 이진욱은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엔 도강우의 악한 본능이 본격적으로 깨어난다고.
제작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마진원 작가의 밀도 높은 대본과 이를 섬세하게 진두지휘할 남기훈 감독,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원년 멤버들의 호흡은 기대 이상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OCN 채널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레전드들의 귀환, ‘보이스3’의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