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는 네이버 TV캐스트 계정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윤상은 영상에서 "(심사 후) 누가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지금 기타 천재 3명이 있찌 않느냐"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윤상이 언급한 기타 천재 3인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임형빈, 이강호, 김영소. 즉석에서 잼 연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19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수준급 실력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임형빈은 '러쉬', 이강호는 '피콕', 김영소 는 '라이크 어 스타'라는 제목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기타 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의 풀 버전 연주가 기대된다. 더불어 이들과 호흡을 맞출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로 누가 등장할지, 또 어떤 실력을 뽐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슈퍼밴드'는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이 선보이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보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악기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대중음악·크로스오버·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음악천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