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B&B하우스. 유아용품 업체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미국 디즈니주니어 채널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나는 뱀파이어' 장난감을 국내에 정식 유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나는 뱀파이어는 미국 디즈니주니어 채널이 2017년 10월 론칭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트란실바니아에서 이사 온 꼬마 뱀파이어 리나가 미국에서 인간 친구를 사귀면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를 다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디즈니주니어 채널을 통해 방송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이아 코퍼레이션 측은 "이번에 리나는 뱀파이어 장난감을 정식으로 국내 유통하게 되면서 그동안 해외직구로 구매하던 고객들이 AS, 배송, 품질 문제없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공식 출시되는 리나는 뱀파이어 장난감은 총 13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나와 리나 가족들이 운영하는 호텔을 테마로 한 플레이세트로 으스스한 집과 리나와 포피의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는 '공포의 B&B하우스'(소비자가 18만원), 리나와 영혼걸즈 밴드가 콘서트 투어를 떠나는 '투어링밴'(소비자가 10만원), 리나 피규어와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된 '으스스 화장대'(소비자가 3만원) 등이 있다.
이외 영혼걸스 밴드 피규어, 영혼걸스 마이크, 유령자동차 등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 장난감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