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가 모친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가 없는 메이비를 대신해 남편 윤상현 측은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메이비의 모친은 피해자 A씨에게 5000만원을 빌렸으나 채무 변제 능력이 없었고 결국 A씨가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이유 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재판부는 "(A씨의 증거로는 돈을 차용한 사람이 메이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피해자는 메이비 모친을 사기죄로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비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 메이비의 남편인 배우 윤상현 측은 "아는 바가 없다.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메이비와 윤상현 부부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메이비의 빚투 논란이 방송 출연 여부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