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이 14%를 돌파하며 '닥터 프리즈너'를 넘어섰다. 동 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은 전국 시청률 14.4%(닐슨코리아)를 돌파, 4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개국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와 종편을 아우르는 목요일 정상에 올랐다. 수목극 1위 KBS 2TV '닥터 프리즈너'(11.5%, 13.4%)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이날 방송에는 준결승전 경합 1라운드, 2라운드가 진행돘다. 마스터 점수, 관객심사단 점수, 온라인 투표 점수가 합산되어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김나희, 5위 정다경이 톱5로 발표됐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쟁쟁한 무대가 끝난 후 레전드와 마스터들은 숨을 죽이며 현장 관객 300인의 점수 합산을 기다렸다. 1라운드 합계 점수, 2라운드 관객 점수가 합산되자 이변이 일어났다. 1라운드에서 3위에 자리했던 송가인이 1위로 치고 올라갔고, 김나희가 4위로 상승, 정다경이 5위에 자리했다. 더불어 7위였던 김소유와 8위였던 숙행의 순위도 요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