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시현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와 MBC '언더나인틴'의 도전 경험을 살려 5인조로 데뷔한다.
29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시현은 춘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의 주축 멤버로 합류했다. 5인조 그룹 데뷔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가수의 꿈을 키워온 시현에 주어진 데뷔 기회는 알려진 것만 네 번째이며, 실제 데뷔 활동으론 두 번째다. 건강 문제로 '프듀2'에서 안타깝게 중도하차했던 시현은 용국&시현으로 데뷔하고 활동을 펼쳐왔다가 '언더나인틴'에 재도전, 데뷔 문턱인 10위에 머물렀다.
시현은 '언더나인틴' 당시 퍼포머스팀 꼴찌의 위치에서 부상을 참아가며 파트를 완벽 소화해 동료들로 부터 인정을 받으며 10위권까지 올라왔으나 아쉽게 선발멤버인 9인에 들지 못했다. 이번 오디션과 유닛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재데뷔하는 바,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용국&시현은 잠정적 해체상태로 시현이 속할 새로운 5인조에는 프리 데뷔 프로젝트 그룹인 윗츠 멤버 주안, 이슨, 경헌과 비공개 연습생 1인이 포함됐다. 주안과 이슨은 믹스테이프를 직접 만들고 공개하는 등 실력을 입증해왔다. 경헌과 함께 자신들이 작사, 작곡한 3곡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고 '윗츠 모먼트', '친절한 너의 윗츠씨' 등의 컨텐트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펼쳤다.
시현, 주안, 이슨, 경헌과 비공개 멤버 다섯이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에 가요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