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스쿠찌는 최근 흑당 시럽·타피오카 펄·달고나·천일염 젤라토가 어우러진 '흑당이달고나빙산'을 선보였다.
신메뉴는 ‘크림 덮인 빙산’을 주제로 삽 모양의 스푼을 제공해 빙수 속에 숨겨진 젤라토를 찾아 먹는 재미를 더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매장에서 신제품 빙수 또는 1만4000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피크닉템’ 4종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혼자 하나의 빙수를 즐기는 ‘1인 1빙’ 트렌드를 반영해 ‘컵빙’을 내놨다. 컵빙은 테이크아웃 용기에 빙수를 담아 별도의 용기 없이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흑당밀크컵빙’은 달콤한 흑당을 베이스로 우유·얼음을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
특히 음료 위에 풍성한 휘핑크림과 달콤한 캐러멜 시럽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했다. 휘핑크림과 캐러멜 시럽은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카페드롭탑은 대만에서 공수한 흑당 펄과 흑당 시럽을 활용해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빙수 ‘블랙슈가 아이스탑’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무기질이 풍부한 대만산 ‘비정제 사탕수수당’으로 만든 흑당을 사용했으며,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흑당 펄을 활용해 건강한 단맛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담백하고 시원한 눈꽃 얼음 위에 아삭한 크러시 얼음을 올려 식감을 살렸다.
드롭탑 관계자는 “블랙슈가 아이스탑은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흑당 음료를 빙수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으로, 건강한 단맛은 물론이고 비주얼까지 뛰어나 출시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에도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신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도 빙수 신제품 '흑당 밀크티 빙수'와 '딸기 치즈 빙수'를 출시했다.
흑당 밀크티 빙수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 밀크티 맛을 빙수로 구현했다. 빙수 위에 흑당 시럽·인절미·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딸기 치즈 빙수는 마스카포네 치즈 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 새로운 맛을 만들었다.
이디야커피는 개발 노하우를 담아 흑당과 최적의 조합인 밀크티를 빙수 형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른 더위를 예상한다"며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음료를 출시해 고객 만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