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10년 걸렸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300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6일부터 29일간 압도적 예매1율 1위 뿐 아니라 24일 개봉 후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망의 1300만 고지를 밟는다.
신작 '배심원들', '악인전'등 한국 영화 개봉 공세에도 무적의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이후 꾸준히 CGV골든에그지수 97%를 유지하며 최상위 입소문까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5일 '도둑들'(2012) 누적관객수 1298만3330명을 뛰어넘고 1300만 돌파 새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이는 '아바타'(2009) 이후 무려 10년 만이라 의미가 크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더 나아가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의 공식 통계 집계 기준 1362만4328명 기록에 도전할 전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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