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 해피투게더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 보며 2006-7년으로 추억여행하며 뭉클했던 시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해피투게더4' MC 유재석, 조세호, 조윤희와 함께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는 KBS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 오영실, 오정연, 한석준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만에 마주한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최송현은 이어 "녹화 후 한석준, 오정연과 두시간 수다도 즐거웠고 소중한 둘째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서 녹화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지애언니를 며칠 후 만나서 참 좋았어요"라며 "많이 웃으며 반지 낀 손으로 박수 많이 쳐서 손바닥이 한창 아팠습니다. 방송 재밌었음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오늘(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출연한다. KBS 현역 아나운서부터 프리 아나운서까지 총출동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