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은 "네티즌 투표 결과 높은 싱크로율로 가상 캐스팅 1위를 차지했다"는 말에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기분 좋았지만 더 부담을 갖고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며 "사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제작 전부터 주목 받았던 작품이다. 강윤성 감독님의 전작 '범죄도시'를 나 역시 재미있게 봤고,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러던 차에 나에게 제안이 와 참여하게 됐다. 그 또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마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의 레전드 웹툰 '롱리브더킹'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김래원을 비롯해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 배우들이 열연, 원작 캐릭터와 100% 일치하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6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