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여자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지난 17일 ‘명문대 진학과 그 이후(The Road Leading to Top Universities and Beyond)’를 주제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VIP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브랭섬홀 아시아의 대학 입시 관계자 마크 리(Mark Lee) 박사는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리더십, 협동심, 회복력, 교외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재능을 갖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가 어떠한 역할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나눴다는 설명이다.
브랭섬홀 아시아 관계자는 "또한 학교가 운영하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IB 프로그램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탐구, 활동, 성찰 등의 순환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IB 프로그램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세계 명문 대학들이 우선 입학 평가항목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모든 학생들이 IB DP(Diploma Program) 과정을 수료하고, 특히 올해 예비졸업생들 중 98%가 이중언어 학위 수여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리(Mark Lee) 박사는 “같은 해 세계 평균 IB DP 이중언어 학위 취득률이 23%인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브랭섬홀 아시아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브랭섬홀 아시아의 올해 예비졸업생들은 미국 아이비리그의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와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를 비롯해,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캐나다의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등 140여 개의 해외 유수 대학으로부터 350건 이상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한편, 브랭섬홀 아시아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에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입학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6월 14일에는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15일에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