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이하이, "3년 만에 컴백, 걱정도 되지만 재밌을 것 같다"

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하이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롯데호텔 L7에서 새 EP 앨범 '24℃'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 앨범 발매는 2016년 2집 'SEOULITE'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하이는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앨범 준비하면서 걱정한 것 보다 며칠 전에 컴백이 실감나면서 걱정되더라"며 "활동하면 재밌을 것 같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하기도 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24℃'에는 올해 이하이의 나이 스물 넷에 겪는 사랑의 온도와 다양한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누구 없소'를 비롯해 ''NO WAY' 'LOVE IS OVER' '한 두 번' '20분 전'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누구 없소'는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곡이다. 김민구·비아이가 작사했고, 강욱진·Diggy·김민구가 작곡했다. 비아이는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이국적인 인도풍 사운드와 레트로한 가사가 특징이다.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황량한 마음을 표현했다.
 
 새 미니앨범 '24℃' 음반은 31일 YG SELECT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음원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김연지 기자 [e-mail]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