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는 첫 영업부터 위기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후 4시 폭풍 같은 점심 영업을 마친 멤버들은 녹초가 돼 쓰러졌다. 피오는 "왜 식당에 아주머니들이 낮잠을 자는지 알겠다"고 했고 이수근은 졸려서 밥 먹기도 싫다고 했다. 이수근은 혼자 숲속에서 여유를 즐겼다. 이를 본 은지원은 이수근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휴식은 10분뿐. 바로 저녁 영업에 돌입했다. 육수도 없고 떡도 없고 빙수 우유도 없고 설거지는 잔뜩 쌓여있었다. 전부 다 다시 시작이었다. 튀김 반죽을 하고 채소를 손질했다. 영업 준비 하는 소리 외에는 적막이 흘렀다. 아침에 사 온 많았던 파는 하루 만에 다 써버렸다.
오후 6시 저녁 영업이 시작됐다. 힘들어하던 은지원은 손님이 오자 "기가 막히게 손님 오니까 발이 안 아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