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설렘 가득한 만남이 포착됐다.
19일 방송될 MBC 수목극 '봄밤' 17, 18회에는 한지민(이정인)과 정해인(유지호)이 시선을 떼지 못하는 눈맞춤과 함께 서로를 향한 따뜻한 미소를 주고받는 순간으로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한지민은 정해인에게 그의 모든 것을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정해인 역시 그녀를 향한 변함없는 감정을 고백하며 점점 더 가까워졌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오롯한 시선을 주고받는 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작은 카페에서 찻잔을 사이에 둔 채 마주앉은 두 사람의 여유로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서로만을 바라보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표정에서는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환하게 웃으며 마주한 모습은 그동안 끌리는 감정을 애써 숨긴 채 마음앓이를 하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됨을 짐작케 한다.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로맨스가 순탄치 않을 것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들의 현실 로맨스는 어떤 향방으로 흘러갈까. 내일(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