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365일 중 360일을 다이어트한다고 밝혔다.
배우 조여정은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쁨을 만끽 중인 상황. 조여정은 "아침에 일어나서 칸 해변에서 조깅을 했는데, 감개무량하다는 생각을 했다. '조깅 장소 실화냐?' 이러면서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조여정은 칸 영화제 도중 깜빡 잠이 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잠이 쏟아지는 걸 못 참는 스타일이다. 아무 데서나 잠이 드니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연예계에서 몸매 관리를 위해 힘쓰는 연예인으로 꼽히는 조여정. "365일 중에 360일은 다이어트를 하는 것 같다. 부모님이 기왕 이렇게 낳아주셨는데 내가 관리를 잘해야지,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