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이맘때 되면 꿈을 꾼다. 악몽을 꿀 때도 있고 사고 나는 꿈을 꿀 때도 있다. 언론 시사 날에도 머리 깎는 꿈 꿨다. 말을 하면 기가 빠질까봐 몰래 검색해봤더니 나쁜 꿈은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오는 26일 '비스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재명, 최다니엘, 전혜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그는 "같이 출연한 배우들과 헤어지기 싫다. 오늘도 최다니엘에게 '가지 말라'고 했다"면서 "개봉 때 되면 마음이 불안해 의지하고 싶다. '바람바람바람' 때에도 송지효와 신하균과 그렇게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지난해 겨울 열심히 찍었다. 이성민에게 많이 배우면서, 보고 느끼면서 찍었다. 열심히 한 것이 관객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