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감독)'이 해외 7개국 선판매 및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24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측은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일본, 베트남, 부르나이까지 총 7개국에 판권 판매하며 해외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북미에서 개봉했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프리즌' '해바라기' 등 전설적인 작품을 통해 입증된 연기파 배우 김래원, '돈'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원진아 등 화려한 캐스팅이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싱가폴의 바이어들은 “강윤성 감독의 한 방이 다시 한 번 통했다. 적재적소에서 배치된 유머와 '범죄도시'보다 더 통쾌한 인생역전의 스토리는 분명 해외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의 여러 갱스터 영화의 주인공 중에서 장세출은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이다. 그의 무모함, 카리스마 뒤에 감추어진 순수하고 다정한 모습은 관객 모두가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김래원은 만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연기로 캐릭터에 생생함을 불어넣는다” 등의 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