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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미소가 가득한 데이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긴다.
26일 방송될 MBC 수목극 '봄밤' 21, 22회에는 한지민(이정인)과 정해인(유지호)의 화기애애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앞서 한지민과 정해인은 서로에게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점점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부모님의 반대에 위기를 맞이해 쉽지 않은 앞날이 예상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민과 정해인이 함께 다정한 점심시간을 보내는 순간이 담겨 있다. 햇살 좋은 공원에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눈을 감고 하늘을 바라보는 한지민의 행복한 표정과 그녀의 사진을 찍는 정해인의 다정한 눈빛에서는 두 사람의 깊어진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두 사람은 데이트 내내 티격태격하며 달달한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설렘 가득하게 만든다.
그러나 위기가 드리운다. 이날 공원에서 누군가가 두 사람의 행복한 점심시간을 지켜본 것. 과연 누가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는 것일지, 두 사람의 데이트가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지민과 정해인의 싱그러운 웃음이 넘치는 데이트 장면은 내일(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봄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