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여자 바둑대회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이 28일 개막식 및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4개월의 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24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프로여자국수전은 그동안 10명의 여자국수를 배출했다. 4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예선은 본선 티켓 13장을 놓고 3.38 대 1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 여자국수는 11월 열릴 결승 3번기에서 탄생한다.
하림이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7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