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코미디 페스티벌인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티켓팅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제7회 ‘부코페’의 주요 행사 및 공연 티켓이 4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매진 신화를 이어가는 국내 코미디 공연과 함께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진출자 ‘Tape face’까지 합류한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부코페’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개막식과 다채로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은 물론 ‘그놈은예뻤다’, ‘까브라더쑈’, ‘변기수 사리사욕쇼’, ‘보물섬’, ‘쇼그맨’, ‘여탕쇼’, ‘옹알스’, ‘이리오쇼’, ‘졸탄’, ‘쪼아맨과 멜롱이’, ‘코미디얼라이브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 ‘크리웨이터’, ‘썰빵’, ‘벙크퍼펫’ ‘Tape face’, ‘Wok n Woll’, ‘월드 와이드 요시모토 군단’ 등 극장 공연의 티켓이 동시에 열린다. 특히 2년 연속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개막식은 올해도 더욱 치열한 예매가 예상된다.
티켓 가격은 개막식 4만 원, 폐막식 3만 원, 국내공연 2만 원(쪼아맨과 멜롱이 1만 5000원), 해외공연 1만 원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들은 50%의 할인이, 청소년과 대학생에게는 각각 30%, 20%의 할인이 제공된다. 단체 20인 이상의 경우 20% 할인한다. 또 부산은행BC카드로 결제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27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되는 코미디 쇼케이스(무료공연) 현장에서 ‘부코페’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부코페’는 올해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