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기' 은지원X김종민, MBN '자연스럽게' 확정

'10년 지기 절친' 은지원과 김종민이 새 예능에 출연한다.

4일 MBN에 따르면 예능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은 MBN '자연스럽게'로 다시 한 번 뭉친다. 현실적인 시골살이를 보여주며 솔직 담백한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앞서 배우 전인화가 1984년 데뷔 후 36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을 알렸고, '스카이캐슬' 조병규도 시골살이에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여름 첫 방송 예정인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각각의 시골 생활 목표를 갖고 시골 마을에 입주한 셀럽들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며 힐링 라이프를 찾는 컨셉트다. 셀럽들은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늘어가는 빈 집을 각자 한 채씩 분양 받아 세컨드 하우스로 직접 리모델링해 살아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1박2일'을 했던 유일용 PD가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래빗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연출작이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