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톰 홀랜드의 한국 문화에 푹 빠졌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 인터뷰에 임했다.
한옥에 자리한 제이크 질렌할은 "(한옥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고요하다. 이 도시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여기는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은 제작진이 건넨 바나나우유를 마셨는데, 이미 바나나우유를 맛본 바 있는 톰 홀랜드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등장한 한과에도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톰 홀랜드는 "이거 정말 맛있다"면서 "제 평생 최고의 인터뷰"라고 이야기했고, 제이크 질렌할은 톰 홀랜드의 토크 도중 소리를 내며 한과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