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9회에서는 ‘2019 전참시 MT’를 통해 매니저들과 추억을 쌓는 참견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후 참견인들은 매니저들을 위한 요리 만들기 대회에 돌입했다. MT 출발 전 제작진은 매니저들에게 미리 희망 메뉴를 받았고 참견인들은 각자 하나씩 뽑아 요리했다.
이영자는 육전, 전현무는 김치만두, 송은이는 멘보샤, 양세형은 매운 등갈비찜, 유병재는 감자전과 비빔국수, 이승윤은 해물찜을 맡게 됐다. 전현무와 이승윤 등 요리가 서툰 이들이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명불허전 먹객’ 이영자와 ‘만능 멀티 플레이어 세룡’ 양세형이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영자의 육전은 독특했다. 피자 스타일 육전을 만든 것. 매니저와 연예인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송성호는 "사실 육전은 내가 먹고 싶다고 했다. 과거 육전을 먹고 안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트라우마 극복 차) 신청했다"면서 이영자가 만든 육전을 먹고 "하나 더 먹고 싶다"고 웃음을 지었다.
육전과 등갈비찜이 1위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등은 육전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이영자는 모두를 위해 직접 열무비빔밥을 만들어 나눠줬고, 송은이 매니저는 “화려한 음식도 많았지만 1등은 열무비빔밥이었다”며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 2부가 7%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4%, 2부가 3.6%를 기록했다. 2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 2049 시청률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