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업계에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봉구통닭’이 지난 9일 서울 신림동 1호점을 성황리에 오픈하며 공식 론칭을 알렸다.
봉구통닭은 보고싶다㈜가 치킨의 성지인 대구 대봉동 ‘봉리단길’에서 2015년부터 2년 간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뒤, 2018년부터 1년간의 메뉴 기획과 준비를 거쳐 2019년 7월, 드디어 본사 차원의 검증을 거쳐 탄생한 브랜드다.
보고싶다㈜는 전국 900호 가맹점의 원조 스몰비어 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수도권본부(12/10~17/10 계약종료)', 전국 108호 가맹점의 자연밥상 한식국밥 브랜드 '순남 시래기', 전국 105호 가맹점의 PC방 브랜드 '스타덤PC방', 전국 75호 가맹점의 감성주점 ‘지금, 싶다’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영진의 노하우를 가진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이다.
관계자는 “이미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에 충분한 기획과 준비 없이 콘셉트만으로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회사는 판단했다”면서 “테스트 매장을 하면서 맛과 분위기에서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없이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봉구통닭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봉구통닭은 건강과 자연을 테마로 내 아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올곧은 치킨’을 슬로건으로 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최근 전 세대에 선호도가 높은 매운맛을 가미하여 ‘건강한 매운맛’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메뉴 ‘마늘통닭’, ‘고추통닭’을 개발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통해 연령과 성별, 입맛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통닭집의 분위기와는 다른 차별화된 인테리어 콘셉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뉴트로(NEW+RETRO)’ 콘셉트를 치킨 매장에 파격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1900년대 초 경성의 엔티크한 인테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갤러리 작품과 함께 구성함으로써 단순한 맛집, 술집을 넘어 ‘여유와 쉼이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이에 대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각종 SNS를 통해 “느낌 있다”, ”술 먹기 딱 좋은 분위기”, ”독특한 분위기에 인증샷 절로 찍게 된다” 등의 후기로 호응하고 있다.
관계자는 “대구 대봉동 테스트 매장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테스트를 거쳐 봉구통닭만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완성했다”며, “덕분에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는 등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봉구통닭의 경쟁력은 여름철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빙하살엄음맥주’에서도 나타난다.보고싶다㈜가 개발한 저온숙성 생맥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되는 빙하살얼음맥주는 맥주잔을 얼려 내놓는 데 그치는 기존 살얼음맥주와는 달리 깊은 풍미와 뼈 속까지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런칭과 동시에 가맹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이에 따라 본사 측에서는 가맹점주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의지로 점주님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점주님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는 1단계로서 가맹 20호점까지 업계 최초 6無정책을 시행한다. 6無정책은 가맹비, 가맹이행보증금, 로열티, 교육비, 재계약비, 광고분담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며 추가로 생닭 200마리 지원, 생맥주 20통도 지원한다.
신규 가맹점은 기존의 일반적인 가맹관리 외 365코디네이터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게 되며, 제 1금융권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지원받아 창업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