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 멤버 백호가 ‘으라차차 만수로’에 글로벌 이사로 합류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6회에 출연한 뉴이스트 백호는 ‘슈퍼슈퍼슈퍼 글로벌 이사’로 등장부터 관심을 모았다.
백호는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와 이시영, 박문성, 럭키와 함께 연고지 홍보에 나서며 파란만장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백호는 첫 만남과 동시에 굿즈 가내수공업에 투입, 한국에서 공수해온 휴대용 선풍기에 건전지 넣는 작업을 하며 홍보 굿즈를 포장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굿즈 포장을 통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백호는 손 선풍기에 나타나는 ‘나는 첼시 로버스 사랑해’라는 문구를 보며 신기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 선풍기에 푹 빠져 있는 백호의 모습을 본 김수로는 “이제 그만 보고 건전지를 껴 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 날 백호는 첼시 로버스의 연고지인 치즈윅 시내에서 주민들에게 홍보용 굿즈를 선물하며 직접 거리 홍보에 돌입했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도움이 될 조언을 얻는 등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만수로 팀원들은 ‘첼시 로버스’와 ‘치즈윅 로버스’를 후보로 두고 구단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꿨고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진 글로벌 이사 백호는 선수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