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섭은 오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신인배우 겸 뷰티모델 정유나다.
기섭은 1일 SNS에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기섭은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습니다. 저는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신 팬 여러분의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다음은 유키스 기섭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기섭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말씀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신 팬 여러분의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여러분들 앞에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