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의 쇼핑기가 공개됐다.
이동휘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장윤주로부터 릴레이 카메라를 넘겨 받았다.
이동휘의 릴레이 카메라는 1990년대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전형적인 '아름다운 TV 얼굴' 느낌"이라며 웃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이동휘. 친구와 함께 빈티지숍 쇼핑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선택은 목도리와 긴 재킷. 친구가 "한여름인데"라며 웃자 이동휘는 "이열치열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이동휘도 예능 느낌이 강한 친구"라고 이야기했고, 이동휘는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탁재훈과 이동휘가 닮았다고 주장한 유재석은 "이동휘가 컨츄리꼬꼬 노래 한 번만 해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