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강다니엘의 서울 한남동 집에 드나드는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확인 중"이라고 짧은 답을 내놨다. 인기 아이돌의 조합이라 열애설을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지만 이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이 지난달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뭐해' 가사가 지효를 향한 마음을 쓴 게 아니냐는 댓글도 달리기 시작했다. '뭐해'는 강다니엘이 작사 작업에 참여한 곡.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업을 할 때 영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지만, '뭐해' 가삿말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내용이라 이번 열애설과 연관지어지고 있다. 'Gimme some Gimme some 내 맘에/ 이미 난 수십 번을 말해/ 하루만 함께 하고픈데/ 계속 바쁘기만 하면 나는 뭐해', '두 손을 모아 기도해/Oh girl 난 네가 필요해/My clock is ticking' like/이젠 알아줘 내 맘을 baby' 등이 '뭐해'의 가사다.
한편 이날 오전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주 강다니엘의 집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