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첫 점심 준비부터 고생길을 걸었다.
세 사람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강원도 정선에 도착, 첫 점심 식사를 준했다.
아무리 찾아도 아궁이를 발견하지 못한 세 사람. 염정아가 "오늘 밥 못 먹겠다"고 말하자, 제작진은 벽돌로 직접 불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를 만들라고 제안했다.
윤세아와 박소담이 벽돌을 나르면 염정아가 잘 쌓아 아궁이를 만들었다. 오전부터 고된 노동에 시달린 염정아는 "오늘은 놀지 말고 일찍 자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메뉴 계획은 생열무 비빔밥과 콩나물국이었다. 그러나 즉흥적으로 콩나물밥고 된장찌개로 바뀌었다. 그와중에 비가 내리는 듯도 했다. 허당기 가득한 세 사람의 첫 점심 식사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염정아는 "(피곤하니) 오늘 8시에 잘 거다"고 다짐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