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완판됐던 한방울잔의 업그레이드 버전 '두꺼비 한방울잔'을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두꺼비 한방울잔은 참이슬의 상징 초록색 '두꺼비' 형상이 잔이 겹쳐진 형태로, 술을 따르면 두꺼비 형상에 술이 채워지는 시각적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잔 속의 두꺼비 형상은 기존 소주업계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유리 소재를 활용해 섬세하게 작업해 차별화했다. 수작업을 통해 한정 제작된 두꺼비 한방울잔은 완성도와 희소성 측면에서 소장가치가 높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한 펀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한방울잔은 판매 쇼핑몰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총 8000개가 완판됐다.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재판매 요구가 이어지자 새로운 한방울잔을 기획하게 됐다. 오는 23일 자정부터 현대 H몰에서 단독 판매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현대백, 명절 선물세트 ‘친환경 포장재’로 바꾼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부터 정육·생선·청과 등 주요 명절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의 완충 패드(과일 윗부분이 상자와 부딪혀 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내부 포장재)를 기존 '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소재에서 종이 소재로 바꾼다.
또 올 설 명절 일부 과일 선물세트에 시범 도입했던 종이 소재의 '고정재'(상자 내부의 과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틀)도 전체 과일 선물세트로 확대, 적용한다.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포장재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한다. 화학 성분이 포함된 기존 아이스팩 대신 '100% 물로 만든 아이스팩'으로 바꾼다.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는 기존 아이스팩과 달리 물 아이스팩은 내용물인 물을 비워낸 뒤 외부 포장재를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른 추석인 올해엔 냉동 상품 비중(95%)이 높은 '생선 선물세트'에 우선 도입한 뒤, 내년 명절부터 정육 등 전체 신선식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항 이동 서비스 타다 '에어' 할인 행사 진행
타다가 늦여름 휴가 시즌, 추석, 10월 황금 연휴를 맞아 공항 이동 서비스 타다 '에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까지 사전 예약 서비스인 에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출도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시간대별 할인율은 예약 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는 타다의 대표 상품인 '베이직' 차량을 활용해 출발지에서 공항(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대에 차량을 예약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경유지는 최대 3곳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탑승인원은 최대 7명으로 24인치 이상 캐리어를 최대 4개까지 실을 수 있다.
카드사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C 유니마일카드 발급 후 행사기간(오는 10월 31일) 내 3만원 이상 이용하면 에어 3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한 탑스클럽 회원도 탑스클럽 앱 내에서 인천공항(2만원), 김포공항(1만8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