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X1(엑스원)이 팬들을 위한 앨범을 만들었다. 논란 속에 데뷔 강행이라는 꼬리표를 지울 순 없지만, 최고의 무대로 팬들이 보내주는 응원과 지지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엑스원은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했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까지 11명 멤버들은 5년동안 엑스원으로서 팀워크를 만들어 간다.
그 시작이 되는 타이틀곡 '플래시(FLASH)'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와 열정이 담긴 노래다. 팬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의 가사로 구성됐다. "I can take you higher/ 이젠 시간이 됐어/ 저기 높은 곳으로/ 지금 너를 데려가 Oh baby/ 눈 깜짝할 순간에 (순간에)/ 우린 연결돼있어 (연결돼)/ 너만이 날 완성해 내가 널 완성해"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드와 블랙의 색감이 어우러져 시선을 붙잡는다. 연습생 시절과 다른 물오른 비주얼도 관전포인트.
멤버들이 소개한 수록곡들도 모두 팬들을 위한 노랫말이 돋보인다. 김요한은 "'웃을 때 제일 예뻐'라는 노래가 있는데 팬 분들에 보내는 노래다. 노래 들으면서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손동표는 "'괜찮아요' 라는 노래가 있는데 삶이 지칠 때 들으면 위로가 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앨범은 11명의 희망이 만나 비상하는 그들의 날개짓과 여정을 표현한다. 힘찬 날갯짓을 통해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여정이 수록된 트랙 안에서 다양하게 담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