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기사문 해변에서 열리는 '2019 서핑 페스티벌'에서 5G 액티비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서핑 페스티벌은 대회 참가자, 일반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비기너와 롱보드 부문 대회와 일반인 대상 서핑 강습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간에는 국내 유명 DJ들이 꾸미는 애프터 파티 '서퍼스 나이트'도 열린다.
KT는 기사문 해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액티비티 체험, 5G 서비스 라운지, 서핑 강습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액티비티는 일상에서 레저 및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형 서비스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5G 기술을 적용한 KT의 5G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제트서핑 퍼포먼스를 통해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로 보여지는 360도 체험 모습과 1인칭 시점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껴볼 수 있다.
KT 5G 서비스 라운지에서는 VR 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등 '슈퍼VR'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인공지능 기가지니 테이블TV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KT는 고객 혜택으로 총 55명을 선정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서핑 강습을 무료로 제공하고, 바다 위 선상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5G 요트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9월 중순부터 짚와이어, 사륜바이크(ATV)를 시작으로 전국 스포츠숍과 제휴를 통해 5G 액티비티 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월 '서울 100K' 산악 마라톤,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제휴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5G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