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재현과 파경을 맞은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구혜선의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구혜선은 30일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미스터리 핑크'는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상영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한 바 있다.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